우성이와 함께 떠나요! 슝~

[광교 맛집, 수원 맛집] 광교 만족오향족발 - 아비뉴프랑(아브뉴프랑) 맛집 [솔직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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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맛집, 수원 맛집] 광교 만족오향족발 - 아비뉴프랑(아브뉴프랑) 맛집 [솔직후기]

우성이와 함께 떠나요! 쓩~ 2017. 6. 13. 02:29

[ 이 글은 오향족발 측으로부터 

한푼의 원고료, 한푼의 물질적, 정신적 이득을받고 쓴 글이 아님을 명시합니다]


학교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점심도 부족하게 먹어,, 배고프고 짜증나던 찰나,,


사무실에서 일찍 나온 은팍이가 학교로 왔죠!! 


다산관 로비에서 저를 보고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ㅋㅋㅋㅋ

ㅋㅋㅋㅋ이거 무서워서 학교 다니겠나..ㅠㅠㅠㅠㅋㅋㅋㅋ


족발을 먹을까, 곱창을 먹으러 갈까 고민을 하던중, 아비뉴프랑에 새로운 족발집이 생겨 

가기로 했습죠!!!


가게는 아비뉴프랑 2층에 위치하고 하고 있습니다. 시래기 전문점 옆입니다.


입구의 모습입니다!


깔끔한 입구와 같이


 실내도 매우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직원 분들도 청결을 위해 저렇게 꼬깔 모자를 쓰고 있죠!


저는 꽃모양의 전구 인테리어가 너무 이뻤습니다.



이렇게 오향족발 맛있게 먹는 법 이라고 나와 있는데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다시금 알려 드리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직원분들은 굉장히 친절하셨습니다. 앞을로도 계속 친절 유지하셨으면 하는 바람이..ㅠㅠ


족발에는 무조건 쟁반국수 아니겠습니까?!ㅎㅎ


그래서 저희는 쟁반국수



반반족발 을 주문하였습니다.



쏘맥이 먹고 싶었던 저는 카스와 처음처럼을 


주문 했지요~~



떡만두국은 기본적 세팅으로 나옵니다.


조미료 맛이 좀 느껴지긴 했지만 


푸짐한 양의 만두 그리고 떡으로 인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렇게 올라오는 흰거품이 은팍이는 조미료 인 줄 알고,, 걷어내려는데..


알고보았더니 계란 이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분들도 은팍이와 같은 실수를 범하시질 않기를 바라며..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차려진 식탁이 


기본 세팅 입니다.


처음본것인데요!!!! 바로 왼쪽 맨 끝족에 위치한 동그란 회색판 같은 !!!


그곳은 족발을 계속해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는 수많은 족발집을 가보고 나름의 기준과 차이점을 세우지만


저렇게 계속해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해준것은


정말이지 감동이였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모두 나오고 


다같이 샷!!!!!! 



크아...저 반들반들 거리는 콜라겐 덩어리들ㅋㅋㅋㅋㅋㅋㅋ



으악... 배부른데,, 또 먹고 싶다 ㅠㅠ


직원분들이 알려주신대로, 일반족발을


마늘소스와 함께 야채와 먹었더니..와 진짜 대박!!!


너무 맛있었습니다!!!!


제가 족발은 좀 먹는데..와 새로운 세계


불에 구운듯한 매운족발!!!!!!!!



쟁반국수!!!!!!!!!!!!!!!!!!



다양한 채소들과 어우러져 


사진빨 좀 받는 쟁반국수 녀석!!


저의 입장에서 굉장히 주관적으로 가겠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는 토시래, 가족, 미쓰족발, 참족발(신도림) 이렇게 유명한 네개의 족발집이 있는데요.

같이 비교하면서 나름 아쉬운 점을 적겠습니다.


<쟁반국수>

사실 쟁반국수는 토시래가 갑오브갑 입니다. 그 상콤한 맛은 따라 올수가 없죠!


하지만 토시래의 쟁반국수를 제외하였을때, 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가장맛있는족발에서는 쟁반국수를 비빌때, 얼음 한두개를 넣어줍니다!


잘섞이라고, 근데 그러한 얼음이 있어서 그런지, 시간이 흘러도 


쟁반국수 면이 불어서 서로 달라붙는 일이 그나마 덜한것같습니다.


그래서 오향족발 쟁반국수도 얼음을 넣어 면이 서로 달라 붙지 않았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얼음이 있다고 다 달라붙는건 아니지만 그나마.. 좀 더 낫다 이거입니다)


<족발>

족발 자체를 비교할때, 저는 두가지 카테고리로 나눕니다. 


콜라겐 부분에 양념을 하여 숙성 하였느냐, 안하였느냐,


(물론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많이 먹어본 결과, 혼자 나눈 결과 입니다.)


오향족발과 참족발은 같은 카테고토시래와 가족(가장맛있는족발)은 같은 카테고리로 묶인다고 생각합니다.


오향족발의 맛은 솔직히 참족발 보다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마늘소스에 야채와 함께 먹는 족발의 맛은


일품입니다.



참족발은 좀 맛있기는 하나 쫌 과하다는 느낌이 살짝 들기 때문입니다. 


<매운족발>

제가 생각하는 매운족발의 갑오브 갑은 가장맛있는족발의 매운족발 입니다.

왜냐하면 특유의 참숯향이 매운족발을 먹을때마다 코를 자극하기 때문이며

먹을때 매운양념이 잘 베어 있어, 양념이 묻어나오지 않습니다.


오향족발의 매운족발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참숯향 혹은 한방향이 많이 안났다는 점 입니다.


그리고 양념이 잘 스며들어 혀나 이빨에 양념이 뭍어 나오는 듯한 느낌 없이


깔끔하게 먹기 좋게 되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안매웠습니다.


결론)


<쟁반국수>


토시래>가족>오향족발


<일반족발> (같은 카테고리 비교시)


오향족발>참족발(신도림) - 참고로 다른카테고리인 가족(가장맛있는족발)과 토시래의 비교는 안했습니다.


<매운족발>


가족(가장맛있는족발)>오향족발=참족발>토시래



저의 주관적인 결론 이였습니다. 사람마다 다른 입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의 결론이 마이너의 의견일수도 있습니다.


무료로 커피를 마실 수 있는데,, 당연히 전 프림커피 일 줄 알았는데!!


왠걸!!! 아메리카노,,에소프레소가 가능한 기계!!!뜨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


진짜,, 족발집에서 이렇게 커피까지 주는 곳은 보질 못했는데!!!


완전 감사합니다!!!



총평 : 


광교일대 괜찮다는 족발집 혹은 족발과 보쌈을 같이 파는 곳을 가보았는데요!


저는 광교에서 족발을 먹는다 하면,, 이곳만 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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